천사커뮤니티

사단법인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는 지난 8일 두드림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각급 사회단체장, 도움을 주고 있는 기업체 대표, 녹색어머니연합회 및 천사운동본부 각 지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제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단체소개 및 경과보고에 이어 본부장 인사말, 오세창 시장과 홍석우 부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11주년을 맞이한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는 고통과 절망에 빠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2002년 3월 직업, 종교, 나이를 초월해 창립된 비영리 단체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천사운동은 동두천에서 시작돼 인근 양주시, 의정부시, 천안시 등을 비롯해 전국 14개 지부가 결성돼 있으며 연 2~3억원의 예산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매년 10월 04일 천사데이를 기념해 천사마라톤을 통해 난치병 가정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 저소득 가정 월세보증금 지원 및 집수리 사업, 공부방 운영사업, 관내 중학교 급식비지원,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두 3000여명의 천사회원이 매월 1만원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어 천사운동본부의 나눔 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웅 본부장은 “비록 모든 천사회원이 후원금을 전해주고 있지는 않지만 올해는 더 많은 천사가 천사운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천사운동본부에 후원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홈페이지(www.hope1004.org) 또는 운동본부(☎861-1004)로 신청하면 천사로 등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