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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이 전하는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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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운동본부는 희망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 희망은 고통과 절망에 있는 이웃에게 함께 잘 살자는 더불어 사는 삶의 참 뜻이라고 생각 합니다. 천사들의 뜻을 모아, 이웃들에게 희망을 넘어선 더불어 사는 삶의 참뜻도 함께 새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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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운동본부 김규웅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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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사운동본부 댓글 0건 조회 1,923회 작성일 14-02-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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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운동본부 김규웅 본부장

2010년 09월 17일 16시 50분 (주)양주/동두천신문사
ⓒ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천사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러브홀릭
2002년 척박한 동두천에 나눔의 씨앗을 심어 다음해 10월 4일 ‘천사데이’를 제정하면서 고단한 삶을 이어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때론 난치병 환우들의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등 제도권 안팎을 넘나드는 봉사로 우리 사회를 미소 짓게 만든 천사들의 집합체, 소외 계층의 수호천사 천사운동본부가 걸어온 지난 9년간의 족적과 성과는 수치로 재단할 수 없는 사랑의 가치를 담고 있다.

현재 운동본부는 김규웅 본부장을 위시한 13명의 이사진과 서길정 국장이 이끌어 가는 2명의 사무국 직원이 고작이지만 뒤를 받쳐주는 2800여명의 천사들이 러브홀릭에 빠져 든든한 지원군처럼 힘을 실어준다. 이들 2800여명의 천사들은 매월 1만원씩 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이런 품앗이 기금을 소년소녀가장, 난치병 어린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곳에 귀하게 쓴다. 일례로 7년간 희귀난치병환우 29명의 치료비로 1억4666만원을 지원했으니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우공이산의 기적을 일군다는 표현이 제격이다.

그동안 운동본부는 심장병, 간대성 발작, 외배협성장애, 경피증, 백혈병, 성문하협착증, 대퇴경부골절, 폐동맥 폐쇄, 소아암 등 병명도 생소한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제보 받아 적게는 3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수술비용으로 지원했다. 이 중에는 생후 6개월의 여아(폐동맥 폐쇄증)를 둔 다문화가정, 치료가 불가해 평생 소리를 잃고 살아가야 하는 아이 등 사연도 구구절절 애잔하다.

2번의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해 씩씩하게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는 서길정 국장은 “자칫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도 있는 어린환우가 조기에 치료되어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좀 더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절실하다”고 제도권 밖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관심을 촉구했다.
요즘 운동본부 사무실은 오는 10월 3일 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될 천사마라톤 대회 준비로 부산스럽다.

KBS가 ‘대국민 나눔과 소통’을 기치로 10월 4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80일 동안 벌이는 천사 캠페인에서 천사운동의 발원지인 동두천에서 펼쳐지는 천사마라톤 대회가 비중 있게 다뤄지기 때문에 준비하는 운동본부의 부담이 여느 때보다 크다.

KBS는 9월 27일 자사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사회통합수석, 서울시장, 7대 종교장 등 50여명의 사회저명 헤드들이 참여해 천사데이 선포식과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10월 3일 동두천 천사데이 마라톤과 서울 청계광장 워킹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리고 10월 4일 경희궁에서 대국민 천사 캠페인 발대식을 생중계 한다.

80일의 여정의 끝은 화재로 소실됐다 새롭게 단장한 경복궁에서 12월 24일 대장정의 마무리를 맺는다.
김규웅 본부장은 “외부에서 오는 참가자들의 시선도 중요하지만 당일 녹화해 다음날 생방송으로 전국에 방영되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이 사실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며 “동두천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 모든 시민이 참여해 멋진 나눔행사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시민사회에 전했다.

특히 “천사운동본부가 독자적으로 준비하는 데는 역량이 부족하다. 시민 모두가 천사의 날개를 다는데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이날 하루만큼은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동두천 전역에서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천사데이 동참을 주문했다.
김 본부장은 회원정체와 휴면계좌로 고민이 깊다는 속내도 털어놨다.
2800여명의 천사 중 1000여개의 계좌가 휴면상태로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입금이 중단된 상태이고 이중 동두천시민은 500여명이 채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예컨대 매월 100만원의 월급을 수령하는 직장인이 급여 중 1%인 1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고 그만큼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가 성숙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런 차원에서 아직 누군가의 아픔을 공유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천사데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아이의 손을 잡고, 친구의 손을 잡고 희망의 질주를 하는 것은 어떨까!
어려운 이웃과 가녀린 난치병 아이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익금은 오늘 우리의 이름으로 가득 넘쳐나길 기대한다.


봉혜림 기자  kioa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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