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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집을 사랑으로 채워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사운동본부 댓글 0건 조회 325회 작성일 22-05-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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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사랑지-22년 5월호



「텅 빈 집을 사랑으로 채워주세요.」

오랜 시간을 떠돌아다니다 집에 와보니,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고, 그동안 사람 손길이 닿지 않았던 집은 전기와 수도가 다 끊긴 채 폐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난방시설은 동파되고 수도 배관까지 다 얼어 온기 하나 느낄 수 없지만, 용민(가명)씨가 몸을 둘 곳은 이 집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 화재로 인해 집이 전소되었고, 옆집까지 불이 옮겨 붙어 모두 3집이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평소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던 용민(가명)씨를 주민들이 방화로 신고하여 갑작스럽게 정신과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3개월 만에 병원에서 퇴원한 용민(가명)씨는 돌봐줄 사람도, 갈 곳도 없어 다시 잿더미가 된 집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이불 한 장 없이 마당에서 떨면서 지냈던 용민(가명)씨는 천사운동본부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지금은 작지만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작년에 신청했던 LH매입임대주택에 선정되어 계약과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해 살림살이들을 모두 잃어버린 용민씨는 당장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곧 다가오는 여름, 식중독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냉장고와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소형가전,이불,주방용품 등이 필요합니다.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용민씨의 텅 빈 집과 마음에 따뜻한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당신은 천사입니다.


◎ 후원안내 ◎
대 상 자: 용민씨(가명 남)
모금기간: 2022. 5. 31까지
목표금액: 150만원 (긴급생활비)
모금계좌:  농협 355-0065-6306-73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
입금방법: 입금자 성명

후원문의 ☎031-86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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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61-1004 천사운동본부 사무국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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