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커뮤니티

그녀는 하늘에 별이 되었습니다.

동두천시의 골목골목을 다니며,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집게로
주워서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하던 완장을 차고 다니는 그녀.

동두천시의 청소는 본인의 임무라며,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걸어다니며, 비가오나 눈인오나 쉬지않고 청소를 하시던 그녀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먹지도 입지도 않으며 저축한 돈은 이곳저곳에 많이 기부도 하고
교회 헌금으로 내기도 하였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마지막 가는길은 자녀들이 지켰고, 살던곳의 주변정리도 깔끔하게
하셨답니다.
40년전부터 연락이 안되어 찾을 수 없었다고 하며, 눈물을 흘리셨고
어머니를 보살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그녀가 다니며 도움을 받았고 곳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생전에 천사운동본부에 맡겼던 100만원은 가족들이 후원을
하셨습니다.

예고없이 찾아든 슬픈소식에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일동.